지하철 10분 내 재승차시 7월부터 무료 이용방법 및 유의사항

 

서울시에서는 7월 1일부터 '하차 후 10분 내 재승차시' 환승 적용해 시민들의 겪고 있는 보이지 않는 불편사항을 해소하면서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하며 발전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. 이에 자세한 이용방법과 유의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.

 

 

지하철_재승차_환승적용

 

■ 목차

• 하차 후 10분 내 재승차 환승이란?
• 재승차 제도 적용방법
• 호선별 적용구간
• 적용기간
• 적용카드
• 유의사항
• 기대효과

 

하차 후 10분 내 재승차 환승이란?

7월 1일부터는 목적지를 지나치거나 화장실 사용이 필요할 때 10분 내 재승차하면 기본운임을 면제(환승 적용)하는 '10분 내 재승차' 제도를 시행합니다. '10분 내 재승차' 제도로 단기간 내 이중납부하는 억울한 사례가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제도로 서울시 관할구간 1호선 ~ 9호선 중 우선 시범도임 후 향후 참여구간을 확대할 예정입니다.

그동안 지하철 이용 시 실수로 도착역을 지나치거나 화장실을 급하게 이용하기 위해 10분 내 개찰구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탑승하기 위해 요금을 추가 납부한 이용자수가 수도권 내 일일 4만 명, 연간 1,500만 명에 달해 시민들이 추가로 납부한 교통비만 무려 연간 180억 원 상당이었습니다.

 

 

재승차 제도 적용방법

✅ 적용방법

• 지하철 이용 중 1회만 적용 (환승 횟수 1회 차감)
• 하차한 역과 동일역, 동일호선에서 재승차한 경우에만 적용
• 환승역의 경우 같은 호선 재승차시에만 적용
• 개찰구 통과할 때 0원 찍히고, 환승 적용 이후에는 원래대로 승차 거리에 비례해 추가 요금 발생
• 환승적용 이후에는 승차거리에 비례하여 추가요금이 발생
• 시간초과로 인한 요금부과 가능
• 선후불 교통카드로 이용시 적용 (1회용 및 정기권 승차권은 해당없음)

👉 예) 사당역 2호선 하차 후 사당역 2호선 재승차시 환승 적용

👉 예) 사당역 2호선 하차 후 사당역 4호선 재승차시 환승 적용 불가로 기본운임 1,250원 부과

 

✅ 호선별 적용구간 

• 1호선 :  (지하)서울역 ~ (지하)청량리역
• 3호선 : 지축역 ~ 오금역
• 4호선 : 진접역 ~ 남태령역
• 6호선 : 응암역 ~ 봉화산역
• 7호선 : 장암역 ~ 온수역
• 2호선, 5호선, 8호선, 9호선 : 전구간

👉 1~9호선 중 서울교통공사 및 서울시메트로 9호선(주)관할 구간

 

 

 

 

👉 [관련 기사] 7월부터 지하철 10분 안애 다시 타면 무료

 

✅ 적용기간

• 2023년 7월 1일 ~ 2024년 6월 30일 (1년간 시범실시 후 정식 도입 추진)

 

✅ 적용카드

• 선 · 후불 카드 (1회권, 정기권 제외)

 

✅ 유의사항

• 서울 외 구간 중 유일하게 참여하는 남양주(진접선)는 지난 5월 지하철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혼선예방을 위해 본 제도에 함께 참여하기로 확정하고 방침을 정하고 시스템 개선 등 준비과정을 마쳤습니다. 

 

✅ 기대효과

• 10분 내 재승차 제도는 연간 천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겪는 불편사항을 해소해 주는 창의적인 정책
• 제도가 정착될 경우 비상게이트는 본래 목적(장애인, 노약자 등 교통약자 이용)으로만 이용될 수 있어  그간 무임승차의 주된 통로로 활용되어 온 비상게이트 운영이 정상화될 수 있을 거라 예상
• 다시 탑승하기 위한 추가 납부 이용자 일일 4만 명(연간 1,500만 명), 교통비 연간 180억 원이 줄어들 기대감
• 1분 내 재탑승으로 추가요금이 발생한 36%(14,523명)와 3분 이내 56%(22,579명), 5분 이내 68%(27,745명)에 달하는 불편사항 해소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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